FA제도 개선안 : 총 계약규모 등급제(아랫분과 다름)

작성자
이글루

작성일
2019-01-29 01:32

조회
37

2011년 이후 fa를 선언하고 타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을 보면

대부분 총 계약규모가 50억 이상입니다.

즉 50억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 20인 외 보상선수가 아깝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런 결과로 50억 미만의 선수들은 협상에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구단들은 올해부터 유독 시간을 끌며 중저가 계약규모의 선수들을 궁지로 몰고있습니다.

게다가 구단들은 80억 상한제를 주장하며 무분별한 몸값폭등을 지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80억 이상 계약의 진입장벽을 높여 자연스럽게 몸값인플레를 막고

저연봉선수의 이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fa제도 개선안을 제안해봅니다.

==============================================================================

1. kbo의 자유계약선수(fa) 공시 및 신청이 끝난 후 2주일 내로 원 소속 구단은

해당선수에게 총 계약금액을 제시하여야 한다.

2. 선수는 원 소속구단의 총 계약금액을 전달받고 7일 이내로 계역 수용여부를 회신한다.

3. 원 소속구단의 제안을 거절한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아래의 조건으로

원소속구단에 보상하여야 한다.

1) 원 소속구단이 fa선수에게 계약 총 금액(4년 계약기준, 이하년도 계약일경우 4년으로 환산)

80억 이상을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타팀 이적시,

해당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18인 외 선수 한명과 전년도 연봉의 250%

2) 원 소속구단이 fa선수에게 계약 총 금액 50억 이상~80억 미만을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타팀 이적시 이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20인 외 선수 한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

3) 원 소속구단이 fa선수에게 계약 총 금액 25억 이상~50억 미만을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타팀 이적시 이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25인 외 선수 한명과 전년도 연봉의 150%

4) 원 소속구단이 fa선수에게 계약 총 금액 10억 이상~25억 미만을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타팀 이적시 이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30인 외 선수 한명과 전년도 연봉의 100%

5) 원 소속구단이 fa선수에게 계약 총 금액 10억 미만을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타팀 이적시 이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보상금, 보상선수 없음.

4. 기대효과

1) 80억 고액계약의 장벽을 높여 구단이 주장하는 80억 상한의 대체제가 될 수 있으며

적절한 시장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 소속구단이 fa선수에게 75억을 제안하고 이를 거절할 경우

다른 팀이 이 선수를 85억에 영입하면, 결과적으로 원소속구단의 손해입니다.

원 소속구단이 80억 이상을 제안했다면 18인외 선수를 보상선수로 데려올 수 있지만

단 5억 차이때문에 20인 외 선수를 데려올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구단과 구단간 치열한 눈치작전과 정보탐색을 할 수 밖에 없어

적절한 시장가가 형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원 소속구단에서 80억 이상을 제안할 경우, 18인 보상선수라는 높은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슈퍼스타급 선수가 아닌이상 타 구단에서 섣불리 영입하기에 부담이 됩니다.

2) 레귤러 플레이어의 원활한 이동

각 구단의 주전으로 활동하지만 타구단 동포지션대비 능력치가 노멀한 선수나

나이가 많거나 부상경력이 있는 선수일 경우 대체로 20~40억선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인 보상선수의 한계때문에 타 구단으로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를 총계약규모에 따른 등급제를 실시함으로서 구단간 이동을 보다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저액연봉 선수의 구제

총계역규모 10억 미만의 선수들은 각 구단 입장에선 후려치기식의 계약을 하곤합니다.

이 선수들은 자신의 권리를 위해 fa를 신청했음에도 오히려 철저한 을의 위치에서

계약을 해야 합니다. 때로는 계약을 안 해 줘서 미아가 되기 쉬운 계층입니다.

이 선수들을 보상금 없이 이적이 가능하도록 하여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전체 0